춘천에서 4년 살 때 숙소 근처라 주에 한 번은 갔던 닭갈비집... 정말 입맛에 잘 맞아서 서울 집에 갈 때마다 1~2박스 포장해서 가족들과 같이 맛있게 먹었다 지금은 인테리어도 깔끔해지고.. 좀 넓어지고 사람도.. 대기 줄도 엄청나게 많고 길어졌다.. 단골집이 더 유명해지니 좋긴 한데... 아쉬운 점은 예전처럼 회사 동료랑 단둘이 퇴근 후 소주 한잔하러 가기에는 너무 정신이 없어진 점과 전반적으로 음식이 짜진 것.. 그래도 와이프는 춘천 닭갈비 맛집 하면 아직도 여기를 최고로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