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직장인 초밥 맛집 '잉꼬'

서울역 주변에 초밥집이 여러 군데 있지만 정말 예약하기 힘든 곳이 있다.
http://naver.me/5ZuC7ADw

잉꼬 : 네이버

오고 가며 앵무새 간판을 보며 저 집은 뭐지?? 궁금했었는데 동료들이 추천하는 초밥 맛집이었다.
한번 점심을 먹고나서부터는, 손님이 오시거나 팀 점심이 잡히면 잉꼬로 예약해서 가는데 모두들 만족한다.
다만 당일 예약은 거의 불가능해서 미리미리 예약해야 한다.

초밥집 같지 않은 간판

1층 입구에 있는 간판

점심에는 주로 '잉꼬 초밥'과 '후토마키'를 자주 먹는데, 후토마키는 꼭 시켜먹어봐야 한다.
'후토마키로' 유명한 맛집이기 때문!! (후토마키가 종종 품절되는 경우도 있으니 이점도 참고)

잉꼬 초밥

참고로 입이 작으신 분들은 후토마키 먹을때 너무 커서 좀 추해질 수 있다. ㅋㅋㅋ

오늘은 저녁 술안주로 직원 추천을 받아 '모듬 사시미'와 '바지락 술찜'을 시켜 보았다.

모듬 사시미

바지락 술찜

사시미 가격이 좀 비싸다 싶었는데 먹어보면 그 값을 한다. 바지락 술찜도 술을 부르는 맛이라.
과음하기 딱 좋다ㅋ
홀 조명 때문인지 점심보다 저녁이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연인끼리 분위기 내실때 오시길 추천드린다.